2025년 4월 12일 주요뉴스
⭕KBS 2025년 4월 12일 발표한 여론조사
KBS가 2025년 4월 12일 발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6월 3일 예정된 대통령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전 대표가 38%의 지지율로 선두를 달리고 있으며, 국민의힘 김문수 전 장관은 13%로 뒤를 잇고 있습니다.
이재명 후보는 다른 경쟁자들과의 양자 대결에서도 모두 오차 범위 밖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습니다.
**양자 대결 지지율:**
- 이재명 vs 김문수: 48% vs 31%
- 이재명 vs 홍준표: 47% vs 31%
- 이재명 vs 한동훈: 47% vs 24%
**각 당 대선후보 적합도:**
-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42%, 김동연 9%, 김경수·김두관 각 2%
- 국민의힘: 김문수 15%, 유승민 11%, 홍준표 9%, 한동훈 8%, 안철수 5%
국민의 힘이 역선택 방지 조항을 도입할 경우, 김문수 후보의 지지율은 27%로 상승하며, 홍준표(13%), 한동훈(11%), 안철수(4%), 유승민(3%)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번 조사에는 불출마를 선언한 오세훈 서울시장, 김부겸 전 총리, 원희룡 전 장관도 포함되었습니다.
⭕경기도 광명시 신안산선 지하터널 공사 현장
2025년 4월 12일, 경기도 광명시 신안산선 지하터널 공사 현장에서 발생한 붕괴 사고로 실종된 50대 노동자의 수색 작업이 기상 악화와 추가 붕괴 위험으로 인해 일시 중단되었습니다.
🔸사고 개요
사고는 4월 11일 오후 3시 13분경, 광명시 일직동 양지사거리 인근 신안산선 복선전철 제5-2공구에서 발생하였습니다.
이 사고로 2명이 고립되었으며, 20대 굴착기 기사는 13시간 만에 구조되었으나,
포스코이앤씨 소속 50대 노동자는 여전히 실종 상태입니다.
🔸수색 작업 중단
경기도소방재난본부는 4월 12일 오후 3시 1분경 하부 수색을 중단하였고,
같은 날 밤 8시 5분경 모든 수색 작업을 일시 중단했습니다.
수색 중 붕괴 위험을 알리는 센서 경보가 울리는 등 추가 붕괴 우려가 있었으며,
기상 악화로 인해 수색 재개 시점은 아직 불투명한 상황입니다.
🔸사고 전 조짐과 대응
사고 발생 17시간 전인 4월 10일 밤 9시 50분경, 터널 중앙 기둥 파손이 감지되어 작업자 17명이 대피하고 작업이 중단되었습니다.
그러나 관계 당국에 신고는 2시간여 뒤인 11일 오전 0시 30분경 이루어졌으며, 붕괴 사고는 13시간여 뒤에 발생하였습니다.
⭕오세훈 서울시장 대선불출마
오세훈 서울시장이 예정된 대선 출마 선언을 하루 앞두고 긴급 기자회견을 열어 불출마를 공식 선언했습니다. 그는 윤석열 정부의 실패에 대한 책임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며, 백의종군의 자세로 정권 재창출을 돕겠다고 밝혔습니다.
오 시장의 불출마로 국민의힘 대선 경선 구도에 변화가 예상됩니다. 다른 후보들은 오 시장의 결정을 존중하며 지지층 확보에 나섰습니다.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과 나경원 의원은 연대를 모색하며 청년들과 노동 문제를 논의했고, 한동훈 전 대표는 가덕도 신공항 개항을 약속하며 부울경 발전을 강조했습니다. 개혁신당 이준석 의원은 대구를 방문해 보수 개혁을 호소했습니다.
오세훈 시장의 불출마는 국민의힘 경선 판도에 중대한 변수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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