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4월 14일 주요 뉴스
윤석열 전 대통령 형사재판 출석
2025년 4월 14일, 윤석열 전 대통령이 내란 혐의로 기소된 후 처음으로 형사재판에 출석했습니다. 검찰은 윤 전 대통령이 헌법과 법률의 기능을 소멸시킬 목적으로 비상계엄을 선포하여 국헌문란 폭동을 일으키려 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대해 윤 전 대통령은 직접 93분 동안 반박하며, 검찰이 몇 시간의 사건을 내란으로 구성했다고 비판하고, 수사기관의 일방적인 진술이 검증 없이 공소사실에 반영되었다고 주장했습니다. 또한, 비상계엄은 평화적인 대국민 메시지였다고 강조했습니다. 재판부는 피고인석 촬영을 불허했으며, 향후 재판에서 촬영 허가 여부를 판단할 예정입니다.
더불어민주당의 대선 경선은 삼파전구도
더불어민주당의 대선 경선이 이재명 전 대표, 김경수 전 경남지사, 김동연 경기지사의 3파전으로 사실상 확정되었습니다.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민주당 대선 경선 주요 일정
후보자 등록: 4월 15일 하루 동안 진행됩니다.
권역별 순회 경선: 4월 15일부터 2주간 4차례 실시됩니다.
국민선거인단 투표: 4월 21일부터 27일 사이 이틀간 진행됩니다.
최종 후보 선출: 4월 27일에 확정됩니다.
후보자 합동 TV토론회: 4월 18일에 실시됩니다.
주요 후보들의 행보
이재명 전 대표: 대선 행보의 첫 일정으로 반도체 설계업체를 방문하여, AI 분야에 100조 원 투자, AI 특구 지정, GPU 5만 개 확보 등의 공약을 발표하며 AI 강국 도약을 약속했습니다.
김경수 전 지사: 김대중·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하고 문재인 전 대통령을 예방한 후, 행정수도 세종 이전과 서울·세종 두 곳에 대통령 집무실 설치를 공약했습니다.
김동연 경기지사: 청년들과의 만남을 통해 등록금 인하, 연금개혁 등의 주제를 제시하며 청년 표심을 공략했습니다.
한편, 김두관 전 의원은 경선 룰에 반발하여 경선 불참을 선언하였습니다.
추가 붕괴 우려에 ‘전전긍긍’… 학교는 휴교, 손님 발길 끊겨
광명시에서 발생한 붕괴 사고로 인해 인근 지역 주민들과 상인들이 큰 불안과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주요 내용을 요약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교육기관의 대응
• 초등학교 휴교:사고 지점에서 약 50m 떨어진 초등학교 운동장에서 갈라짐 현상이 발견되어, 해당 학교는 4월 15일까지 임시 휴교에 들어갔습니다. 경기도교육청은 국토부와 함께 안전 점검을 진행 중이며, 필요시 휴교 연장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 학원 수업 중단:인근 학원들도 안전 우려로 인해 대면 수업을 취소하고, 온라인 수업으로 전환하는 등 조치를 취하고 있습니다.
⭕지역 상권의 어려움
• 상인들의 고충:붕괴 사고 이후 손님들의 발길이 끊기면서 상인들은 영업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 한 상인은 "사고 이후 이쪽 동 사람들이 잘 안 건너온다"라고 전했습니다.
⭕주민들의 불안과 대피
• *주민들의 심리적 고통: 사고 현장이 보이는 세대의 주민들은 커튼을 치고 생활하며, 심리적으로 큰 고통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 *임시 거처 문의 증가: 부동산에는 임시 거처나 사무실을 알아봐 달라는 문의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 *비상 대피: 국토부와 광명시의 비상 대피 명령으로 인해 사고 현장 부근 주민 40여 명은 집을 떠나 숙박업 소나 친척 집 등에 머무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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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상황은 지역 주민들의 일상생활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당국의 신속하고 철저한 대응이 요구되고 있습니다.
“스마트폰 면제는 가짜뉴스… 반도체 관세에 포함”
미국 트럼프 대통령은 스마트폰과 노트북 등 일부 전자제품에 대한 관세 면제 보도는 '가짜 뉴스'라고 일축하며, 반도체를 포함한 전자제품에 품목별 관세를 부과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러한 관세 부과가 국가 안보와 관련된 조치라고 강조했으며, 애플 등 미국 기업에는 예외를 둘 가능성을 시사했습니다. 이러한 발언에 대해 미국 언론과 민주당은 정책의 일관성 부족과 신뢰성 문제를 지적하며 비판했습니다.
기사출처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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